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자율주행차 올라탄 이해찬 "안전한가 보겠습니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5:08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6:45

12일 국회 본청서 시승식..이해찬, 긴장한 표정으로 올라타
홍영표 "자율주행차 자체가 첨단, 미리 준비해서 세계 이끌어야"
쏘카 "카셰어링 사업으로 자율주행과 이용자 연결 위해 노력"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 출발을 알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승식 행사가 국회본청 계단 앞 도로에서 12일 오후 진행됐다. 미리 준비되어 있던 자율주행 자동차에 국회의원들이 직접 탑승해, 미래 기술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는 쏘카와 함께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서울대연구소, 언맨드솔루션, SWM.AI 등 총 8개 업체가 공동 주최했다. 시승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식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2019.03.12 jellyfish@newspim.com

본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국회에서 진행된 '2019 자율주행 기술제품 전시 및 자율주행차 시승식' 행사다. 쏘카는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실질적 서비스 접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자율주행차가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정부 규제 완화와 안전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자율주행차가 움직이려면 그동안 법규나 규제들을 많이 손봐야 한다”며 “특히 처음 해보는 시도기 때문에 자동차 관련 법규를 국토부에서 잘 정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내 임기가 끝날 쯤인 2020년부터는 자율주행이 시행될 것”이라며 “자율주행같은 4차 산업기술은 안전을 챙기는 게 중요할텐데 오늘 타보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여당 의원들이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승해서 이동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9.03.12 jellyfish@newspim.com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통한 경제 도약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서 자율주행차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이 세계시장에서 1위를 해야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에서도 1위를 하고 경제도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의 모든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며 “보이는 차 속에 들어간 모든 관련 기술들이 첨단 센서나 5G 기술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우리가 준비해서 세계시장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