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의 3·4번 출입구의 위치가 바뀐다. 이들 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6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강동구 상일동 도시철도 5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상일동역 3·4번 출입구 및 환기구 4개소를 이설하게 된다. 이는 고덕 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고덕로 확장계획에 따른 것이다. 출입구 및 환기구 이관과 함께 지하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위원회는 성동구 응봉동 응봉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의 정비계획변경안과 강북구 우이동 186-5 일대 공원계획은 결정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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