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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3대 무상교육’ 실시…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중학교 무상교복

기사입력 : 2019년03월06일 18:05

최종수정 : 2019년03월06일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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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새 학기부터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도와 도교육청, 충남도의회가 지난해 7월 협약을 체결한 뒤 7개월여 만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무상교육·고교 무상급식·중학교 무상교복 등 충남 3대 무상교육을 새 학기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3대 무상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제공]

고교 무상교육은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충남도내 117개 공·사립고 5만8660명이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 442억원, 도교육청 244억원 등 총 686억원이다.

고교생 1인당 평균 지원비는 123만5000원으로 수업료 85만5000원, 학교운영 지원비 28만원, 교과서 구입비 10만원 등이다.

고교 무상급식은 도내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성장기 학생 심신 발달 기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학부모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정책이다.

대상은 도내 118개 고등학교 6만6218명으로, 1인당 연 190일, 1식 5880원씩 등 총 소요 예산은 도와 시·군비 427억원을 포함해 총 740억원이다.

고교 무상급식 시작에 따라 도내에서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은 735개 초·중·고·특수학교 24만6656명 전체로 확대됐다.

중학교 무상교복은 올해 도내 소재 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 1만931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현물(교복)을 지원한다.

양 지사는 “3대 무상교육은 저출산과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 도의 핵심시책”이라며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onguk76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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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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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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