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탄력근로제 등 중소기업계 현안 건의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이 날 예방에서 김 회장은 취임인사와 함께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회장과 중소기업인들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최저임금의 소상공인 구분 적용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과 특별연장근로 적용대상 확대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요건 완화와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감내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동 현안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4m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