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OTRA-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해외진출 협력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06:00

'사회적경제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KoSEA)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KOTRA·KoSEA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수출과 일자리 창출 등 세마리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 

사회적 경제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관련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성장하게 되는 체제를 의미한다. 현재 글로벌 빈부격차, 실업,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가 주목받고 있다. 

KOTRA는 최근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전문분야인 해외마케팅의 장점을 살려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올해 주요사업 및 우대사항 안내 △성공사례 소개 △1:1 수출 컨설팅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KOTRA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서비스 수수료 할인, 비용지원, 수출 마케팅 사업 선정우대 등 작년 보다 5개 늘어난 13개의 우대사항을 마련했다.

KOTRA는 지난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154개사를 선발, 기업 역량강화와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59개사가 450만달러(약 51억원) 수출에 성공하고, 3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KOTRA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수출보험 무상제공 등 다채로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춘 KOTRA 부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정부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운영에 유리한 측면이 많다"면서 "KOTRA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월 27일까지로, 자세한 문의는 KOTRA 사회적가치실로 하면 된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