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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지역 일자리 문제…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사업설계 필요"

기사입력 : 2019년02월21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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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사업설계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이 21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청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4년간 총 71억여원을 투입 '바이오산업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지역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이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지역고용전문가 등이 함께 지역의 전략 산업을 설정·운영해 사업 첫해 403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취업자의 장기 근속을 지원해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지역 전략 산업이 활성화되는 고용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전략 산업을 설정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충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지역 일자리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획일적인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17개 시·도에 지방고용노동관서, 자치단체, 업종협회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업종별 '지역산업 고용 네트워크'를 만들어 지역이 자율성을 가지고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설계·운영해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정부의 일자리 대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과 대상별로 편성된 예산이 지역 산업계의 수요와 이어져야 한다"면서 "충북의 사례처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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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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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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