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MWC2019] 바르셀로나의 韓·中대결 '폴더블폰'...승자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MWC 5일 앞선 20일 폴더블폰 공개...MWC에 전시
화웨이 WMC 개막 하루전 폴더블 전격 공개..샤오미도 공개 가능성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9'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접을 수 있는)폰'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추정만 무성했던 폴더블폰의 외형은 여러 채널을 통해 상당 부분 공개된 상태다. 실제 완제품의 형태와 성능이 공개된 직후 어느 제품이 더 큰 박수를 받을 수 있을지 글로벌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 삼성전자와 중국 기업 화웨이가 폴더블 경쟁을 주도할 전망이다. 기업 국적으로 보면 한국과 중국의 대결인 셈이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노출된 영상 [사진=삼성전자 인도 뉴스룸 캡쳐]

20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MWC를 전후로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MWC 개막보다 5일 앞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10주년 기념작과 폴더블폰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폴더블폰은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접으면 4.6형(인치), 펴면 7.3형 화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폴더블폰은 5일 뒤 MWC에서도 전시된다.

제품의 형태는 여러 채널을 통해 상당 부분 공개된 상태다. 삼성전자 인도 뉴스룸 홈페이지에선 한 여성이 폴더블폰을 손에 들고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접힌 제품을 펴면 안쪽에 큰 화면이 펼쳐지고, 접고 난 뒤의 바깥면에도 이와 연동된 화면이 있는 모습을 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 유출된 제품 추정 사진보다 두께가 얇다는 점도 눈에 띈다.

중국 업체 화웨이는 MWC 개막 하루 전인 오는 24일 폴더블 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MWC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MWC에서 5G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더블폰 [사진=바이두]

제품의 외형은 공개 행사 초대장에 그려져 있다. 초대장에 그려진 V자 모양 스마트폰 바깥쪽면에서 나오는 빛은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암시한다는 분석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화웨이의 폴더블폰은 접혔을 때 5인치 크기에서 펼치면 8인치 크기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린 980'과 5G 모뎀칩 '발롱 5000'이 탑재될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다.

MWC에 처음 참가하는 중국 업체 샤오미가 5G 스마트폰 '미믹스3 5G'와 함께 폴더블 폰을 공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샤오미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린빈 총재는 지난달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자사 폴더블폰을 직접 사용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 영상에 나온 폴더블폰은 태블릿 형태의 화면 왼쪽과 오른쪽 날개를 뒤로 접는 '더블 아웃폴딩' 방식인 것으로 확인된다.

샤오미의 폴더블폰은 화면 양 끝이 접히는 더블 폴딩 방식을 채용했다 [사진=바이두]

LG전자는 폴더블폰 대신 '듀얼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15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인 'V50씽큐5G'엔 듀얼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듀얼 디스플레이란 한 장의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접히는 형태가 아니라 두 장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형태다. 접을 수는 있지만 화면 자체가 접히는 것이 아니라 두 개 화면이 연결된 이음새 부분이 접히는 것이다. 다만, 두 화면이 연결되는 부분을 매끄럽게 처리함으로써 두 화면을 펴 한 화면으로 만들었을때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권 사장은 폴더블폰 출시 여부에 대해선 "5G 첫 모델에는 적용하지 않고,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면을 수만번 접었다 펴야하는 폴더블폰 특성상 기술력 차이가 점차 시장에서 드러날 것"이라며 "초기 주도권 경쟁에서 어느 기업이 승기를 가져갈 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