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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중국증시종합] 21~22일 미중 워싱턴서 고위급 협상, 시장은 관망세, 상하이지수 0.05%↑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7:06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10:06

상하이종합지수 2755.65 (+1.29, +0.05%)                 
선전성분지수 8440.87 (-6.05, -0.07%)                  
창업판지수 1406.04 (-7.56, -0.53%)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전날 큰폭 올랐던 중국 상하이지수가 19일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워싱턴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이 발표되고 웨강아오대만구 프로젝트 요강이 발표됐음에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2755.6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8440.8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내린 1406.0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사(新華社) 통신은 미국과 중국 대표단이 21~22일 워싱턴에서 3차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 역시 중국과의 실무급 무역협상이 19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리며 주 후반 고위급 협상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무역협상이) 미중 간의 무역 불균형을 초래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18일 국무원(國務院)이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灣區)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관련주가 급등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광둥(廣東)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 경제를 하나로 묶는 국가급 대형 프로젝트다.

업계 전문가는 “웨강아오대만구를 2022년까지 세계 1류 만(灣) 경제권으로, 2035년까지는 세계 최고 거주 산업 관광 중심지로 만든다는 당국의 구체적인 목표에 따라 해당 지역 상장사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웨강아오대만구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웨타이(粵泰, 600393.SH)의 19일 마감가는 2.61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10.13% 상승했다.

신랑(新浪, Sina)에 따르면 18일 기준 A주 상장사 3586곳 중 광둥성 9개 도시에 등록된 기업은 총 526곳으로, 전체의 14.7%를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화얼제젠원에 따르면 쑨궈펑(孫國峰) 인민은행 화폐정책 국장은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첫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은행증권 스와프 규모는 예상보다는 적은 수준일 것”이라며 “시장 가격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2018년 지역별 국내총생산(GDP) 성적표가 공개되는 가운데 닝보(寧波) 정저우(鄭州)의 GDP가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중신왕(中新網)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GDP ‘1조 위안’ 도시는 16개로 늘어났다.

19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3%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7642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471억 3587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하지 않았다. 금주(18~22일) 만기 도래하는 역RP는 없다.

19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19일 중국증시 선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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