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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중국증시종합]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확산, 상하이지수 2.68%↑선전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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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754.36 (+71.97, +2.68%)                 
선전성분지수 8446.92 (+321.27, +3.95%)                  
창업판지수 1413.60 (+55.76, +4.11%)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18일 상하이종합지수가 2.5% 넘게 급등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 오른 2754.3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5% 상승한 8446.9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1% 오른 1413.6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창업판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여 만에 1400포인트 선 회복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의료기기 금융 IT 농임목어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매체 둥팡차이푸(東方財富)에 따르면 이날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15개에 불과, 3500여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이상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454개에 달한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승 흐름으로 중화(中华)기업은 11일 연속, 잉싱(銀星)에너지와 웨이신눠(維信諾, Visionox)은 9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에 시장은 “미국과 중국 정상이 잇따라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은 미국 무역협상단과 회동한 자리에서 “양국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양국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베이징 무역협상을 ‘매우 생산적’이라고 평가했다.

미중 양국은 금주 워싱턴에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양해각서(MOU) 형태의 중간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당국이 “빠르면 18일 오후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 과학기술 반도체 등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웨강아오 대만구는 광둥 홍콩 마카오 경제권을 하나로 통합하는 빅베이로, 중국 당국이 국가전략으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중국 증시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 홍콩 및 외국의 중국주식 투자자금)이 607억 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얼제젠원(華爾街見聞)에 따르면 새해 들어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A주는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로 302억 위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위는 중궈핑안(中國平安)과 메이디(美的)가 차지했다. 이들 기업에는 각각 208억 181억 위안이 유입됐다.

반면 1월 자동차 판매 악화 및 만두 파동 등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18일 자동차공업협회(汽車工業協會, 이하 자동차협회) 18일 발표에 따르면, 1월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8% 줄어든 237만 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량 하락세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

자동차협회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승용차 판매량 하락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모양새”라며 “이에 따라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펑황왕(凤凰网)에 따르면 산촨스핀(三全食品)을 비롯한 정룽(鄭榮), 커디(科迪), 진뤄(金鑼)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11개 브랜드의 물만두와 소시지 제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중국 소비자는 당국의 위생 방역 체계 및 식품안전 감독체계에 분노했고, 당국이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먹거리 불안은 여전하다.

이날 산촨스핀(002216.SZ)은 전거래일 대비 1.72% 하락한 7.42위안에 거래됐다. 지난 1주일간 산촨스핀 주가는 12.76%를 대폭 하락했다.

18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7659위안에 고시했다. 연초 대비 1.4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셈이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242억 3235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들 거래대금은 총 5477억 위안으로 2018년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18일 중국증시 선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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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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