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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치질약 제품군 강화…먹는 약 '푸레파베인캡슐'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2월18일 10:59

최종수정 : 2019년02월18일 10:59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일동제약은 먹는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하고, 기존 '푸레파인 시리즈'의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푸레파인 시리즈 [사진=일동제약]

이번에 출시한 푸레파베인은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제품명은 일동제약의 기존 치질약 브랜드 '푸레파인'과 정맥을 뜻하는 '베인(vein)'을 합처 만들었다.

푸레파베인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인 디오스민(3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디오스민은 정맥혈관의 탄력과 림프 순환을 개선해 치질 증상을 완화한다. 치질 외에도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후증후군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의 개선에 효능효과가 있다.

일동제약은 푸레파베인 캡슐 출시와 함께 푸레파인 시리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연고 및 좌제에 대한 TV광고도 방영 중이다.

푸레파인 연고와 좌제는 치질 부위의 통증과 출혈을 줄이는 테트라히드로졸린, 피부를 보호하는 알란토인 등 5종의 유효성분이 환부에 직접 작용해 치질, 치열로 인한 아픔, 가려움, 부종, 출혈을 완화해준다.

푸레파인 담당 장미선 일동제약 CM(카테고리 매니저)은 "자체 조사 결과, 아프고 가렵고 피가 나는 등의 치질 증상이 생겨도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는 비율은 32%에 불과해 다수 사람들이 치료에 소극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질 환자의 58% 가량이 항문 내부의 점막조직과 항문 주변 피부조직에 증상이 동반된다"며 "먹는 약뿐 아니라 좌제와 연고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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