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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vs 中 양제츠, ‘화웨이’ 놓고 날선 공방

기사입력 : 2019년02월17일 13:31

최종수정 : 2019년02월17일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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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과 중국이 1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서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놓고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뮌헨 안보회의 연설에서 미국의 동맹국들이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은 법률로서 통신기업들이 정부에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화웨이 제품은 안보상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통신기술 그리고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시스템을 위태롭게 하는 기업들을 거절할 것을 모든 관련국에 요구한다”며, 동맹 각국에 화웨이 제품의 배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양제츠(楊潔篪) 정치국 위원은 “중국 법률은 기업들이 부정한 접근을 위한 침입구를 설치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주장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또 “각국은 (미국이 요구하는) 잘못된 방향으로 유도돼서는 안 된다”며 “(미국의) 잘못된 요구에 응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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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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