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10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일요일인 1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자료=케이웨더] |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가 되겠다. 오전 미세먼지 상태는 환경부 기준으로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북도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오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북도가 ‘나쁨’, 그 밖의 전국에서 ‘한때 나쁨’을 보이겠다. 이어 오후에는 전국이 ‘한때 나쁨’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오는 18일까지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