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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베트남 지사장 “올해 5G 시범사업 논의 중”

기사입력 : 2019년02월15일 13:54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의 베트남 지사장이 파트너 이동통신사들과 올해 안에 차세대 이동통신(5G)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화웨이 매장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VN익스프레스 매체가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판 지사장은 닛케이아시안리뷰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베트남에 (사업) 확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응우옌 만 훙 공보부 장관이 화웨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납품업체들에 열려 있다”고도 전했다. 

판 지사장은 베트남 내에서 화웨이를 품질·가격 면에서 이길 경쟁사는 없다면서 “화웨이는 더 나은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현지 이동통신사가 5G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게끔 재정 지원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측의 이같은 발언은 베트남의 이통사들이 다른 납품사로부터 장비를 제공받아 5G 네트워크 개발을 계획 중이라고 발표하고 난 뒤 나왔다. 

베트남 국영통신업체(VNPT)는 지난해 핀란드 텔레콤 회사인 노키아와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5G 솔루션 및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에서 세 번째로 큰 통신사 모비폰(MobiFone)은 올해 초 삼성전자와 계약했고, 하노이텔레콤과 홍콩의 허치슨아시아텔레콤의 합작투자사인 비엣나모바일(Vietnamobile)도 5G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응우옌 공보부 장관은 2020년에 베트남 전국에 5G 네트워크를 제공될 수 있게끔 2019년엔 시범사업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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