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文 의장 “남북관계 진전도 北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정상화 위한 것”

기사입력 : 2019년02월15일 02:20

최종수정 : 2019년02월15일 02: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연설 "비핵화 않으면 남북관계 진전도 어려워”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상응조치 진전 주문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4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핵 포기 없이는 남북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으며 핵 포기 때 남측의 대북 지원과 협력 의지가 분명하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행한 연설에서 "우리가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는 것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신뢰구축을 통해 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문 의장은 “북한의 핵 포기 진정성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의구심도 이번 방미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절박함을 인정한다면 국내외 상황이 북한을 그렇게 몰고 갈 수밖에 없는 측면의 진정성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오는 27~28일 열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는 확고히 해야 한다”면서도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합의하고 이행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밖에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완전한 북핵 폐기, 핵 폐기 시 북한에 밝은 미래 보장,  남·북·미 관계개선과 평화,  완전한 비핵화를 견인할 한미동맹 등을 확고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장은 또 "한미동맹은 피와 목숨으로 이어진 동맹이며 이번 방미 목표도 이를 확고히 하려는 것"이라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의 우정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