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4일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청군 청소년수련관 창작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2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꿈드림 멘토가 참석했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꿈드림 멘토들 개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청군] 2019.2.14 |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올해 운영 예정인 꿈드림 프로그램 소개, 안전교육, 참석자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검정고시대비반도 이날 함께 문을 열었다. 5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오는 4월13일 실시하는 1차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목표로 학업에 힘쓸 계획이다.
꿈드림은 꿈=드림(Dream), ‘꿈을 드리다’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움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는 의미다.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한 집단상담,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자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산청군 학교밖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이 꿈드림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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