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초평·대원·중앙동 등서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 일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지역 주민 화합 척사대회가 13일 열렸다.
척사대회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 광장,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옆 근린공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경품이 준비된 가운데 진행됐다.
13일 오산시 일원에서 진행된 '2019 기해년 주민 화합 척사대회' 곽상욱 시장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
행사장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초평동 척사대회는 초평동 단체연합이 주최하고 초평동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민 윷놀이, 어린이 투호놀이, 어린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중심으로 다채롭게 행사가 이어졌다.
대원동 척사대회는 대원동 8개 단체연합에서 주최했으며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국밥, 수육, 떡 등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은 단체협의회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사물놀이와 경기민요 등 식전공연과 함께 풍석한 먹거리와 경품으로 흥을 돋우었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단체협의회 회장들은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조로 동민과의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윷놀이와 먹거리를 즐겨 주셔서 감사하며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