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영남 지역 당심 잡기에 나선다. 김진태 의원은 제주도를 찾아 당원들과 원희룡 제주지사 등을 만난다.
한편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2.27 전당대회 날짜 연기 불가 선언에 반발하며 전당대회 보이콧(거부)를 선언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우택·심재철·주호영 의원 등은 공식 일정을 알리지 않았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우택, 주호영, 심재철, 안상수 의원 등 5인은 전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들은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예고했다. 홍 전 대표도 이들의 뜻을 따른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9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지지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재완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
15:40~16:40 부산 자갈치 시장 방문(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김진태 의원>
14:00 제주 당원&기자간담회(제주시 도남로 제주도당)
16:00 제주도지사 면담(제주도청)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