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ICT포커스] 베일 벗는 '폴더블'...MWC서 韓·中 대결 구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폴더블폰 공개 예정
샤오미, MWC 개막 하루 전 공개...LG전자·샤오미 공개 미정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추정만 무성했던 '접을 수 있는(폴더블) 폰'이 곧 모습을 드러냅니다. 약 2주 후에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쇼 'MWC 2019'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샤오미 등 글로벌 IT 기업이 일제히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노출된 영상 [사진=삼성전자 인도 뉴스룸 캡쳐]

화면을 '안으로 접느냐(인폴딩)'와 '밖으로 접느냐(아웃폴딩)'에 따라 신제품의 형태가 어떻게 다를 지도 글로벌 모바일 업계의 관심입니다. 폴더블폰을 주도하는 기업의 국적으로 보면 한국과 중국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공개될 제품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매년 2월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모바일 신제품을 공개했으나 앞당겼습니다. 관행을 깨고 선수를 친 셈이죠.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고, 초기 폴더블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게 업계 해석입니다.

제품의 형태는 여러 채널을 통해 잇따라 공개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인도 뉴스룸 홈페이지에선 한 여성이 폴더블폰을 손에 들고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죠. 영상에 따르면 삼성의 폴더블폰은 화면이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접힌 제품을 펴면 안쪽에 큰 화면이 펼쳐지고 접고 난 뒤의 바깥면에도 이와 연동된 화면이 있습니다. 유출사진에서 추정하던 제품 모습보다 두께가 얇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중국 화웨이는 삼성전자를 가장 강력하게 견제하고 나선 곳입니다. MWC 개막 전날인 오는 24일 폴더블 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개 행사 초대장엔 V자 모양으로 접힌 스마트폰 바깥쪽면에서 빛이 나오는 이미지가 그려져있습니다.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암시한 것이죠.

인폴딩 방식이 아웃폴딩 방식보다 기술적으로 구현이 더 어렵다고 업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화면이 접히는 정도(곡률)를 보면, 인폴딩 방식이 더 많이 접히는 형태기 때문이죠. 또, 인폴딩 방식은 기기 바깥면에도 안쪽과 연동된 화면을 탑재해야합니다. 반면 아웃폴딩 방식은 접히는 화면이 바깥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내구성을 더 높여야한다는 과제가 있죠.

LG전자가 이번 MWC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지는 미정입니다. LG전자는 오는 24일 MWC에서 신형 스마트폰 ‘G8 씽큐’와 5G전용 스마트폰 ‘V50 5G'를 공개할 예정이지만 폴더블폰을 공개할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LG전자측이 "보여주기식 출시를 지양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들어 폴더블폰 공개는 없을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긴 합니다.

LG전자가 준비 중인 폴더블폰은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장의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접히는 형태가 아니라 두 장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형태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폴더블'은 아닌 셈입니다. 다만, 두 화면이 연결되는 부분을 매끄럽게 처리함으로써 두 화면을 펴 한 화면으로 만들었을때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입니다.

샤오미 폴더블폰 사용 이미지 [사진=유튜브 캡쳐]

중국업체 샤오미가 이번 MWC에서 폴더블을 공개할 지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샤오미측이 폴더블폰 공개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현장에서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 관측입니다.

샤오미의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린빈 총재는 지난달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자사 폴더블폰을 직접 사용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에 나온 폴더블폰은 태블릿 형태의 화면 왼쪽과 오른쪽 날개를 뒤로 접는 '더블 아웃폴딩' 방식입니다.

그 밖에 중국업체 비보와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보는 준비 중인 폴더블폰을 MWC에선 공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MWC에선 한국의 삼성전자와 중국의 화웨이가 초기 폴더블폰을 놓고 정면대결하는 구도에 LG전자와 샤오미가 합세하는 모양새가 된 셈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화면을 수만번 접었다펴야하는 폴더블폰 특성상 기술력 차이가 점차 시장에서 드러날 것"이라며 "초기 주도권 경쟁에서 어느 기업이 승기를 가져갈 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