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물류

한진, 작년 영업익 89% ↑…"택배사업 성장"

기사입력 : 2019년02월01일 17:30

최종수정 : 2019년02월01일 1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매출 1조9508억원·영업이익 408억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부채비율 하락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택배사업 성장에 힘입어 작년 영업이익이 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하고 부채비율도 하락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공했다. 한진은 올해 택배 공급능력을 확대해 지속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진의 물류 운송 차량 모습. [사진=한진]

한진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연결 기준 매출 1조9508억원, 영업이익 408억원, 당기순이익 508억원으로 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8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0억원 적자에서 508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한진 측은 주력사업인 택배사업의 성장과 해운ㆍ항만물류사업의 재정비 및 대형 고객사 유치를 통한 수지 개선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택배 사업에서는 농협 등 대형 유통업체와 개인택배 물량이 크게 늘었으며, 물류사업의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MSC의 2M 해운동맹 신규 물량을 확보해 영업기반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시작한 적자선박 매각 등 사업구조 조정과 인천 내항 통합 참여를 통한 적자사업장 정리로 수지개선 효과를 봤다.

또, 한진은 자산 재평가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부채비율을 2017년 말 182%에서 2018년 말 143%로 39%p 개선했다.

한진은 올해 택배사업의 공급 능력을 지속 확충하고, 육운을 중심으로 한 물류사업 강화, 국제우편물 확보 등 포워딩 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재무구조를 더욱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