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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30일(수)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1월30일 14:27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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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2차 정상회담 실무협상 내달 초부터 가능성
남북 공동 뱃길 '해도' 완성...오늘 북측에 전달
황교안 "홍준표는 귀한 자산..文정부 막는데 함께 해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미국과 북한이 2월 초부터 2차 미·북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문구 조율을 위해 실무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언문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 미국의 상응 조치, 향후 양측의 추가 협상 의지 등 3개 항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무 협상 장소로는 판문점이 1순위로 꼽힙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정부가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과거 정부에서 SOC를 강조한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지적에 나오는 데 대해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업 같은 경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지역주민과 지역자치단체장들의 아주 간절한 요청을 담아서 중앙에서 검토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날 오후 2·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홍 전 한국당 대표에 대해 "귀한 한국당의 인적 자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가 전날 황 전 총리를 향해 가시 돋친 발언을 내놨던 것과 상반됩니다. 인파이터로 분류되는 홍 전 대표의 공격에 대해 일단 맞받아치기보다는 거리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프리덤 코리아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6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남북 공동 뱃길 '해도' 완성...오늘 북측에 전달 /뉴스핌
남한과 북한이 공동으로 이용할 뱃길이 완성됐다. 한국 정부는 이날 판문점에서 남북군사실무접촉을 진행, 북측에 해도(海圖)를 전달할 예정이다.

靑 "청와대 요청으로 김혁철이 비건 카운터파트? 그런 요청 없었다" /뉴스핌
청와대의 요청으로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카운터 파트가 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청와대가 "그런 요청한 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단독] 여자친구에 "모텔 가자"...이게 어린이 국방부? /YTN
아이들에게 국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어린이 국방부 사이트에 여성 혐오 문구와 퇴폐적인 글이 넘쳐나고 있다.

美北 2차 정상회담 실무협상 내달초부터 판문점서 가능성 /문화일보
미국과 북한이 2월 초부터 2차 미·북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문구 조율을 위해 실무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선언문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 미국의 상응 조치, 향후 양측의 추가 협상 의지 등 3개 항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실무 협상 장소로는 판문점이 1순위로 꼽힌다.

[단독] "北, 박철·김혁철·최선희 주도 3축 회담 준비" /tv조선
소식통은 유엔대표부 참사관 당시 동포 문제를 다룬 박철 부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합의문 중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분야를 맡아 앞으로 미북 연락사무소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고, 6자회담 등 20여년 간 다자회담 참여 경력이 있는 최선희 부상은 싱가포르 합의문의 '평화체제 구축' 부분을 맡아 앞으로 평화협정 다자 논의를 주도한다고 전했다. 또 북핵관련 전략문제를 다루는 '9국'에서 근무해온 김혁철 전 대사는 '비핵화' 분야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강산서 2월 중순 남북 새해맞이 연대모임 추진" /뉴스1
남북이 2월 중순 금강산에서 새해 들어 첫 민간 연대모임을 추진한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한국 종교인 평화회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 대북 교류 관련 민간단체로 구성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 추진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통일부 "타미플루 대북 지원, 北·유엔사와 최종 협의 중" /뉴스핌
통일부는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대북지원에 대해 북한, 유엔사와 최종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황교안·오세훈 출마자격 두고 갈등 계속…내일 최종 결론 / 뉴스핌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전당대회 출마자격 부여를 두고 당내에서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비대뒤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는 황 전 총리와 오 전 시장의 전당대회 출마자격 부여 여부를 놓고 중진 의원들간 이견이 제기됐다.

황교안 "홍준표는 귀한 자산..文정부 막는데 함께 해야" / 뉴스1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30일, 이날 오후 전대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에 대해 "한국당을 키우고, 세우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막아내는 데 함께 해야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경기 평택 해군2함대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홍 전 대표에 대해 "귀한 한국당의 인적 자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조정식 "예타면제, 4대강 사업·토건SOC와는 전혀 다르다" / 뉴스1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정부가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과거 정부에서 SOC를 강조한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지적에 나오는 데 대해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 사업 같은 경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지역주민과 지역자치단체장들의 아주 간절한 요청을 담아서 중앙에서 검토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 행안위 위원들 "매주 법안소위를"..한국당 보이콧 중단촉구 / 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0일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매주 1회 이상 개최를 제안하며 자유한국당에 국회 일정 보이콧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소병훈·이재정 의원 등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2월부터는 임시국회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매주 1회 이상의 법안소위를 열어 산적한 법안처리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노총, 경사노위 불참 유감…대타협 길로 나와라" /뉴스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사회 여러 갈등을 함께 해결할 대타협의 길로 나오길 기대한다"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가 무산된 게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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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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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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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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