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식 참석 소회 밝혀
사회적경제 지원가능한 금융체계 구축은 성공의 필수조건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23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글을 통해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의 의미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시장은 이날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식에 경기지역 6개 지자체장들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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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식에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에서 두번째)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맨오른쪽) [사진=서철모화성시장페이스북] |
사회가치연대기금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금융 생태계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로 민관 협력을 통해 설립됐다.
기금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과 규모화를 위해 필요한 인내 자본공급과 사회문제 예방과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금융체계 구축은 사회적 경제 성공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이와 같은 막중한 임무를 띠고 출범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낙연 국민총리,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하여 화성시 포함 6개 지자체장 등이 출범식에 참석하여 그 출발을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경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양극화와 불평등,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사회적으로는 유용하지만 경제적으로는 활성화되지 못해 회피 또는 등한시되는 영역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상호협력과 연대, 자각성에 기초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발맞춰 사회적 경제가 추구하는 사회공동의 이익과 가치 창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통해 사람중심의 경제를 만들기 위한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jea06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