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환경부 2019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선정된 조만강에 대해 오는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치도[사진=김해시]2019.1.22. |
시는 조만강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코자 2018년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5월 환경부에 2019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신청해 2018년 8월 최종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227억원을 투입되는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조만강(L=16.3km) 인근 개별공장,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이다.
하천오염 우려가 크고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우선 추진되어야 할 구간인 주촌면 원지교 ~ 명법동 정천교에 이르는 총 연장 L=5.36km에 대해 수질개선, 생태호안, 생태탐방로, 생태보전데크 등을 설치한다.
올해 확보된 예산 12억 원으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0년 상반기 공사 착수 및 2022년 12월 공 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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