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의도 SNS 톡톡] 정청래 “손혜원 결백 믿어…여의도 문법 거부한 열혈청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청래, 20일 페이스북에 응원글 남겨…‘한 때 마포구 놓고 孫과 경쟁’
“여의도 공식 통하지 않는 열혈 청년…기성 정치인과 달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정청래 의원의 뚝심있는 응원이 화제다.

정청래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의원은) 기존의 여의도 문법을 거부했다. 잔머리도 쓰지 않았다”며 “그의 성공을 빌고 그의 결백을 믿는다”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두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때도 돈독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손 의원은 20대 총선 때 정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돼 당선됐다. 손 의원은 당시 ‘막말 논란’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정 의원의 복당을 응원하는가 하면, 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손 의원을 공식 지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mironj19@newspim.com

정 의원은 이날 “손혜원 의원의 진심을 믿는다”고 시작하는 글에서 당 지도부 만류에도 불구하고 손 의원이 당을 위해 탈당하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였다고 치켜세웠다.

정 의원은 “이번 일이 불거지고 나는 그의 아쌀한 성정상 모든 것을 걸고 싸울 것이란 점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는 여의도의 공식이 통하지 않는 열혈청년”이라고 했다. 

그는 “손 의원은 구태의연한 여의도 문법과 셈법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기성 정치인이 쓰는 모략과 술수도 쓰지 않는다”며 “기성 정치권에서는 낯선 새로운 문법과 어법, 단어를 사용한다”고 높이 평했다. 이 같은 새로운 면모가 대중에겐 낯설음을 동반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가까이서 지켜 본 손 의원의 행보를 구체적으로 전했다. 정 의원은 “그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지킴이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다”고 했다. 그는 “서울 나전칠기 박물관에 손 의원이 사재를 털어 하나하나 끌어 모은 나전칠기와 소반 등이 가득하다”며 “재산 가치로 봐도 수십억은 될 것이다. 용산구청에 전부 기부할 의사를 피력했다고 알고 있다. 이것이 여의치 않자 목포에 나전칠기 박물관을 세울 생각을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이 투기 목적으로 조카들에게 1억원씩 증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손혜원식 사랑법”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손 의원이 조카들을 친자식처럼 키우고 아꼈다”며 “부모 유산을 놓고 형제자매끼리 볼썽사납게 싸우는 마당에 조카들에게 1억원씩 증여했다고 하니 이 또한 낯설 것이다. 이것이 손혜원식 사랑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구절절하게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며 산뜻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전했다.

그는 “손 의원의 선의와 진심을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곁에서 지켜본 자신의 결론’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논란은 “손 의원의 열정이 빚어낸 폭발음”이라며 “그는 진짜 물불 안 가리고 목포 문화유산 지킴이에 올인했다”고 전했다.

또 “2~3년간 각종 언론 인터뷰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투기하는 사람을 봤냐”고 반문하며 “나는 그가 사익을 위해 투기를 했다고 보지 않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목포의 가치를 알아본 그의 추진력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본다”고 했다.

정 의원은 현재까지 전개된 양상이 손 의원에 불리하진 않다고 봤다. 그는 “언론사끼리 공방이 벌어지고 비판과 응원이 엇걸리고 있다”며 “보도량에 비해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

그는 손 의원을 향한 응원이 ‘뜨겁다’며 “(그가) 다음 총선에 안 나가지만 만약 목포에 출마하면 넉넉하게 당선될 분위기다. 국민 이기는 장사는 없다고 지지했다. 이어 “국민들의 응원이 있는 한 언론의 ‘손혜원 죽이기’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 손의원 후원계좌에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고 응원 댓글도 넘쳐난다”고 전했다.

야당의 비판 공세에 대해선 “구태의연한 자유한국당의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김정숙여사 엮기’는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그럼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본 아베의 절친이냐?'는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손 의원이 승리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만에 하나 그가 잘못돼도 나는 그를 지키고 응원할 것이다. 그가 처절하게 맞는 비를 같이 맞아주고 싶다”며 손 의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