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손혜원 "저는 다시 국회의원 나오지 않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목포에 출마할 거냐 묻자 "총선 출마 안한다"
"박지원 상대할 정치인 있다면 유세차 탈 것"
"건설계획 관련자들과 함께 검찰조사 받겠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또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직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온 국민을 의미 없는 소모전 속으로 몰아갈 수 없다"며 "민주당의 당적을 내려놓고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모든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20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손 의원이 기자들과 주고 받은 질의응답 전문.

-검찰 조사 말고 다른 방법은 없다고 판단한 것인가

▶제가 검찰 조사를 받지 않으면 야당이 믿겠나

-다른 방법은 없었나

▶뭐가 있죠? 제안하면 따르겠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직도 물러나는 것인가

▶당연하죠

-특히 박지원 의원의 이야기에 대해 강하게 유감 가져서 이런 결정을 한 것인가

▶아니에요, 그분이 제 편을 들 때도 이런 생각은 이미 했는데 그 분이 요즘 하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 박지원 의원님과 제가 의심하고 있는 목포에 있는 아까 말한 최고의 자리에 고층아파트 건설계획 관련된 분들과 할 수 있다면 함께 검찰 조사를 받고 싶다. 혹시 제가 총선 때 목포에 후보로 나올 거냐는 질문은 없나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20 mironj19@newspim.com

-총선 때 목포에 나올 거냐

▶저는 안 나갈 건데, 제가 더 이상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배신의 아이콘 노회한 정치인을 물리치는 방법이 있다면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역사에 기반한 도시 재생에 뜻을 가지고 있는 후보가 있다면 그분의 유세차를 함께 타겠다. 제가 총선에 나갈 일은 없다. 그러나 박지원 의원을 상대할 그런 정치인들이 눈에 띈다면 제가 함께 하겠다. 제가 목포를 좀 더 바르고 아름답고 제대로 도시 재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당 지도부에서 탈당을 만류했나

▶심하게 만류했다. 며칠째 계속 모든 지도부와 의원들까지도 할 수만 있다면 저와 함께 광야에 나가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제가 당에 있으면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탈당 생각은 언제 한 것인가

▶SBS 기사가 확전될 때 했다. 당대표에게 나가겠다고 했는데 안 된다고 했다. 당에서 1차로 손혜원 의원은 결백하다고 나왔을 때 조용해질 줄 알았는데 그 때 일부러 다른 언론까지 나서서 더 확대되는 것을 보고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 당이 아무리 반대해도 저는 그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 부분은 중요하다. 당원들이 혹시라도 당이 저를 지키기 못했다거나 그런 생각이 저는 가장 두려운 일이다.

-그럼 지난 금요일 최고위 결정 때도 탈당 의사 밝혔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나가서 홀로 싸워야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우리는 손 의원 믿는다. 그런 말씀 꺼내지 말라고 해서 그냥 지나갔는데, 그런데도 그 뒤 상황이 도저히 당에 피해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총선 공천 다가오는 상황서 (탈당)결심이 쉽지 않았을 것인데 명예회복 후 다시 출마하나

▶저는 출마하지 않는다. 출마하지 않는다. 100번쯤 이야기했는데 다시 이런 이야기를 하시네요. 저는 국회의원이 된 것이지, 정치인 하려는 게 아니라 대통령, 정권을 바꾸기 위해서 들어왔다. 총선·대선을 통해서 제 역할은 이미 끝났다.

저를 뽑아준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서 국회의원을 사퇴할 수는 없으니 문화 예술부분 도시재생에 지역문화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일한다. 저는 다시 국회의원 나오지 않는다.

-탈당계는 언제 제출하고, 검찰 고소는 언제 진행되나

▶탈당계는 오늘 처리될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변호사가 돕고 있으니 되는대로 오늘 내일 제가 말한 게 실행될 것이다.

-의원이 설명하는 의도와 별개로 첫 보도 이후 의원 관련 문화계 영향력에 대해 공직자로 처신이 신중 못했다는 이야기 나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홍영표 원내대표와 입장하고 있다. 2019.01.20 mironj19@newspim.com

▶문화계 영향력 미쳤다면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체크되지 않는 팩트는 의원실에 문의해달라. 그럼 답변하겠다. 뭐가 궁금하냐

-예를 들면 까사 활성화 얘기 창성장 관련 아니냐.

▶제가 네이밍하던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 않냐. 까사라는 말은 게스트하우스가 너무 길고 일반적이라서 까사라는 단어를 지방의 전통이 살아있는 이름으로 붙이는 게 어떠냐고 먼저 이야기했다. 지금 공천이 안돼. 정치인은 아니지만 조충훈 전 순천시장에게 물어봐. 순천에서는 있으면서 자기들의 게스트하우스를 이미 까사로 붙이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적어도 목포에서 제가 제안해서 들어온 분들을 위해서 까사 단어를 제안했다. 그런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제가 임의로 까사1로 불렀다. 저는 앞으로 다 할 수 있다면 바꾸고 싶다는 생각했다. 문화재청도 관계 없다. 제가 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간사로 발언하고 하면서 지인이나 관계자 매입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문체위나 문화재청 말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목포시는 더 하다. 박홍률 시장께 인터뷰해라. 제가 그동안 순천과 목포와 기타 몇 개 도시 더 있다. 그 시장들, 전 시장들에게 얼마나 이야기했는지 물어봐라. 이런 이야기들이 문체위나 또 문화재청이나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사실관계 있었는지 검찰 수사 요청해서 밝혀지는 게 맞을 것이다. 제가 당적을 내려놓은 순간에도 안믿는 분들이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나온 것이다. 제가 밝히겠다. 스스로 밝히겠다.

-2017년에 이미 지금 나온 사람들이 나왔던 사안인데, 왜 이게 2019년에 터진다고 생각하냐

▶제가 페이스북에서 도시 재생이야기 찾아보고 그 다음에 이야기를 찾아보겠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