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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설설설(說)] 손혜원 투기 의혹 '점입가경'…"남동생까지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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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 보좌관 조씨 회사, 목포 관광사업 주관사로 밝혀져
2017년 10월 지지자 20여명 데리고 목포 구도심 둘러봐
"군 복무 중이던 조카, 창성장 매입 관여했다" 거짓말 논란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목포 문화재거리 투기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잇따라 추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중앙일보는 지난 16일 손 의원 보좌관 조씨가 과거 대표로 있던 업체가 지난해 목포 문화재 관광사업 주관사였다고 보도했다. 목포시가 두 차례 개최한 ‘목포 문화재야행 2018’ 행사 주관사는 조씨가 과거 2014년부터 2년 간 이사로 있던 업체라는 것이다. 매체는 지난해 9월 목포 근대역사관 앞에서 열린 행사 개막식에 손 의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당시 행사투어 동선이 손 의원 조카와 조씨의 딸 등이 소유한 일제시대 건물 ‘창성장’, 조씨 남편이 소유한 건물 등 다수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유입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목포 근대역사문화유산 거리 모습 [자료=손혜원 의원 제공]

남동생 "목포에 가본 적도 없고, 게스트하우스 몰라"...손 의원 차명재산 의혹 제기

이런 가운데 손 의원이 논란이 된 건물들을 지인들에게 직접 구경시켜줬다는 증언도 나왔다. 

손 의원이 2017년 10월 지지자 20여명을 데리고 목포 구도심을 돌며 “이 곳은 반드시 뜬다. 여러분이 뜨게 도와달라”는 발언을 했다고 조선일보는 17일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지지자가 증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손 의원이 창성장 건물을 포함한 4채 가량의 적산가옥을 보여주며 "여기가 문화재이고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손 의원이 당시 지인들에게 창성장과 남편 재단 소유 건물을 보여주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만호동 주민 증언도 나왔다. 

창성장은 현재 차명매입 논란에도 휩싸인 상태다. 손 의원 조카 장훈씨가 창성장 매입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장씨는 건물 매입 당시 군 복무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손 의원 남동생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 모두 목포에 가본 적도 없고 (창성장이) 게스트하우스인 것은 나중에야 알았다”고 했다. 그는 건물 매입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장씨의 인감도장을 넘겨줬다고 말해 손 의원의 차명 재산 의혹에 힘을 보탰다. 

2017년 3월 목포 방문 후 근대문화를 지켜야 한다며 손혜원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사진=손혜원 의원 제공>

 ◆ 손 의원 남편의 크로스포인트재단 명의 건물 추가 확인...매입 건물 10채로 늘어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재단 명의 건물 한 채도 추가로 확인돼 손 의원 가족·지인들이 이 지역에 매입한 건물 숫자는 모두 10채로 늘어났다.

앞서 SBS는 15일 손 의원 측 인사들이 등록문화재 지정 전 건물 9채를 집중 매입해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튿날 손 의원 남편이 대표인 크로스포인트재단 명의 건물 한 채가 추가로 확인돼 손 의원 측 인사가 이 지역에 매입한 건물 숫자는 모두 10채로 늘어났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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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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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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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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