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이상의 경유자동차 300여대의 조기폐차를 독려하고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기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가 설치를 환경부에 요청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5세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어른들의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12만 5000장을 구매해 1월중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라도 야외활동을 금지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 제공해 취약한 계층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고 전했다.
ckh74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