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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외인·기관, 중국 소비주 쇼핑...코스피 2100선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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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中 소비 진작 정책 기대감에 2090선 회복
반도체·자동차·화장품 관련주 강세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피가 중국의 소비 진작 정책 기대감에 1% 넘게 올랐다. 중국 소비재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코스피는 209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 추이 [자료=키움증권HTS]

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2.66포인트, 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거래일보다 4.62포인트, 0.22% 상승한 2069.14에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에만 20포인트 넘게 올라 2090선을 넘나들었다.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유지하며 2090선을 사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로 지수를 올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9억원, 291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119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24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은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코스피 강세에 힘입어 증권업종이 3.57% 올랐다. 운수장비(3.08%), 전기전자(2.46%), 의료정밀(2.17%), 금융업(2.12%)도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1.13%), 음식료업(-0.8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1.66%)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각각 2.62%, 3.06% 상승했다. 이밖에 현대차(4.94%), 현대모비스(3.59%)를 비롯한 자동차주와 LG생활건강(4.36%), 아모레퍼시픽(2.16%) 등 화장품주도 중국 내수 진작 효과 기대로 올랐다. ·

문다솔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상승 동력은 중국 정부가 소비 진착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라며 "그동안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눌렸던 중국 소비재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하는 종목의 80% 이상이 반도체"라며 "주가가 눌렸던 반도체까지 저점 매수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며 증시 하방 지지선을 강화하고 있다. 문 연구원은 "이번달에 외국인이 1조원 조금 안되는 규모로 주식을 샀고, 기관은 중장기 수급주체인 연기금이 4000억 이상 매수했다"며 "연기금은 반도체, 자동차 관련 대형주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 관련 종목을 사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7.30포인트, 1.07% 오른 690.3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 3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18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트와이스 이후 신인 걸그룹 데뷔 기대감에 JYP Ent가 6.63% 강세를 보였다. 휴젤(5.44%), SK머티리얼즈(4.16%)도 올랐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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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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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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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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