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읍에서 방림리를 연결하는 국도 31호선 11.1km 구간이 오는 31일 개통한다.
오는 31일 개통하는 국도31호선 영월~방림 1구간.[사진=평창군청] |
27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31호선 영월~방림1 도로건설공사는 2차로 신설(1.7km) 및 4차로 확장(9.4km) 공사다.
이번 개통으로 평창에서 방림까지 거리가 3.9km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8분 줄어 도로이용자의 편익증대 및 물료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그동안 교통낙후지역인 평창군의 뱃재지역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터널을 연결해 교통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강설시에도 교통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현종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17년 5월 개통한 영월-방림2구간과 연계해 평창에서 영월을 연결하는 국도교통망이 크게 개선되고 국도의 간선기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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