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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접목' 바이오벤처 메디사피엔스, "내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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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상구 대표 "미국서 본격 성장 기대..2021년 상장 목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결과가 좋다. 당장 내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날 것 같다."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서울대연구공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병원 한 곳과 솔루션 공급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이사. [사진=김양섭 기자]

메디사피엔스는 유전자 시퀀싱(sequencing) 데이터, 병원 전자 의료정보(EMR) 및 의료영상데이터 등을 활용해 각종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유전체 분석업체 디엔에이링크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유전체 분석과 관련된 사업을 이끌던 강 대표는 2016년 메디사피엔스를 창업했다. 메디사피엔스는 바이오헬스케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모델이다.

서울대 제어계측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듀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뒤 도시바, 3M 등에서 전자통신 분야와 디엔에이링크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경험했다.

메디사피엔스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소아 희귀질환 분야에서 차세대염기분석(NGS) 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염기서열을 분석해 돌연변이가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발병 확률을 알려준다. 솔루션을 활용해 진단율을 크게 높이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결과가 좋다"면서 "이 솔루션을 응용해서 다른 병원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다른 병원들과도 솔루션 공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매출은 연구용역 등에 불과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 관련 매출이 생길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같은 파이프라인을 다른 질환에도 적용하면서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과는 심혈관계질환과 관련된 CDSS를 개발하고 있다. 환자의 영상진단자료에 근거해 관상동맥의 협착 부위와 정도를 알려주고 의사에게 시술법을 제시해 주는 솔루션이다. 심혈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주요 혈관 부분만 자동으로 추출해 막힌 곳은 어딘지,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는 기술이다.

내년엔 미국 시장 진출을 타진해볼 계획이다. 그는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20년 했다"면서 "내년부터 미국 사업 준비를 하려고 한다.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은 미국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학회에서 AI와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회사 이름이 좀 알려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 2억원 수준의 자본금으로 창업했다. 올해 4월에는 투자유치도 받았는데, 당시 밸류에이션(기업가치)는 40억원 정도로 인정받았다. 최근엔 50억원 정도의 투자유치를 추가로 추진중이다. 올해 받은 밸류에이션(40억원)보다는 몇 배 높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상장은 2021년 정도로 계획중이다. 그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2021년 상장 신청을 생각중이었는데, 지금 상황 같으면 좀 더 빨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벤치마크 모델이 될 기업으로 '아마존'을 언급했다. 그는 "맨땅에 헤딩하듯이 없는 기술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현존하는 기술들을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정말 탁월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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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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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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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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