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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원전공기업, 바라카 원전사업 점검...UAE "운영계약 한국과 사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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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운영사 "EDF와의 계약은 소규모 기술자문"
장기정비계약 경쟁입찰은 "사업자 선정 진행 중"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당국이 바라카 원전 운영사 '나와(Nawah)'가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계약과 관련, 앞으로 운영관련 계약은 한국측과 사전 공유하겠다는 밝혔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UAE를 방문해 UAE 바라카 원전의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추가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 KPS 사장, 임현승 한전 부사장 등이 동행해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 수주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지도 피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칼리파 샤힌 알-마라르 UAE 외교부 정무차관보, 마타르 살렘 알리 알-다헤리 국방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10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UAE 외교‧국방 차관급 (2+2)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2+2 차관급 협의체를 통해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방향, 한반도 및 중동 정세, 안보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한다. 2018.10.12 leehs@newspim.com

방문기간 동안 주 실장은 알-하마디 ENEC(UAE 원자력공사) 사장,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과 면담을 갖고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과 원전운영 지원방안, 제3국 원전사업 공동 진출 등을 논의했다.

우선 UAE측은 최근 국내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Nawah와 프랑스 전력청 EDF간 계약과 관련해 "소규모 기술자문 성격의 계약"이라고 설명한 뒤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향후 운영관련 계약체결은 지분투자자인 한전과 공유하기로 했다.

UAE측은 바라카 원전 4기의 장기정비계약(LTMA)에 대해서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언론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UAE 측은 내년 상반기 중 바라카 원전의 정비와 관련된 장기계약을 놓고 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주 실장은 동일 노형을 안전하게 운영·정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이 바라카 원전의 정비사업자로 가장 적합함을 설명하고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책임과 협력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또한 정재훈 한수원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LTMA 협상 시 한국 컨소시엄의 제안을 ENEC/Nawah 측에 직접 설명하고 △신고리 3호기 등 국내 운영 중인 APR1400에 대한 정보공유 △건설부터 운영, 정비까지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 등 한국이 가진 장점을 피력했다.

덧붙여서 주 실장은 원전 운영 지원방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밝혔다. 그는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해 전문인력 파견, 한국형 노형(APR1400)에 대한 운영정보 공유 등 팀코리아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운영허가 취득 등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팀 코리아는 주계약자 한전을 포함한 한수원‧한전KPS‧한전기술·두산중공업 등 UAE사업에 참여중인 한국팀을 지칭한다.

이에 UAE측은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한 팀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 운영을 위해 팀코리아와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형원전 모델인 신고리 3,4호기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아울러 한-UAE 양측은 사우디 등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함께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하고, 입찰절차가 본격화가 되는 시점에서 양국 원전업계 간 제3국 공동진출 사업협약 체결 등을 보다 가시화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부는 이번 원전공기업과의 UAE 합동방문에 대해 "한국 업계가 입찰에 참여한 장기정비계약 수주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UAE측에 명확히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도 펼친 만큼 최종 계약체결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실장은 4일 정재훈 한수원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등과 함께 건설완료를 앞두고 있는 바라카 원전 2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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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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