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곁을 지켰던 애견 설리의 사진이 공개됐다. 설리는 병마와 싸우는 참전용사들의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돕도록 훈련 받은 도우미견으로, 지난 4월 부시 전 대통령이 바버라 여사와 사별한 이후부터 함께 지냈다. 부시 전 대통령 대변인인 짐 맥그레이스가 부시 전 대통령의 관 앞에 엎드려있는 설리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설리는 오는 휴스턴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5일(현지시간) 워싱턴 대성당에서 열리는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관이 운구될 때 곁에서 같이 걸을 예정이다. [사진=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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