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오는 7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마을에서 농촌마을 재난 대피 및 복구 모델 개발에 대한 현장적용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삼척시청] |
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강원대 등과 공동으로 ‘농촌지역 맞춤형 재난 대피 기반 기술 개발’과 ‘주민참여형 농촌지역 재난 복구 기술 개발’연구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는 루사, 매미의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하정리마을을 대상으로 연구결과를 적용시켜 재난안전의 농촌마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 개발 성과는 농촌지역 맞춤형 재난대피 기반 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농촌지역 시설 활용 재난 대피 모델 개발, 농촌지역 재해분석 및 취약지역 관리시스템 구축, 농촌 재난 위험지역 정보전달 및 주민 대피 시스템 개발로 나타났다.
또 주민참여형 농촌지역 재난 복구 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재난마을의 주민친화형 리모델링 시스템 개발, 재난 관련 제도 개선, 농촌지역 재난안전마을 구축 모델 개발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현장적용 설명회를 통해 모아진 주민의견수렴을 반영, 향후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재난안전농촌마을 조성 사업을 위한 선도적 실행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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