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영상기자 = 3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말모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유해진은 윤계상과 '소수의견'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것에 대해 "되게 편하게 호흡했던 것 같다"며 "내가 어색해서 표현을 못하지만 윤계상은 드립커피와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한글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년 1월 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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