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 열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현대해상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금융정보분석원 주관 ‘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서는 2007년부터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를 열고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 및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서다.
현대해상은 자금세탁방지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외교육기관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해외점포 업무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의체계를 확립하는 등 내부통제 구축∙운영에 적극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과 국내 법규 및 감독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객확인, 위험평가, 거래 모니터링 등 주요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회사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등 선진화된 자금세탁방지 업무체계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대해상이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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