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이정학 동해시의원 "화력발전소 지역 피해보상"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에 송전철탑 304개, 전신주 1만5천개...전국 최대"
"고압선 지중화율 9%...화력발전 미세먼지로 연간 20명 조기사망"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정학 강원 동해시의원은 28일 제28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화력발전소 지역 피해보상 및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180.20㎢라는 좁은 면적에 304기의 송전철탑이 있는 동해시는 면적당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송전철탑과 1만5163개의 전주 등 전력 계통의 인프라 시설이 거미줄처럼 펼쳐져 있지만 혜택은 없고 오히려 피해만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 GS화력발전소. [동해=뉴스핌] 이형섭기자 

또 한전 고압선 지중화율은 9%대로 전국 최하위권이며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성, 사유지 재산 손실 등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이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쌍용양회, 동부메탈 등 기업으로부터 전기요금 징수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지만 주요 시가지 구간에 대한 지중화 요구를 외면하고 있어 지자체는 전력 지중화사업에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전의 지중화사업 처리기준에 의하면 자체 승인사업은 한전이 50%를 지원하고 미승인 사업에 대해서는 100% 지자체가 진다는 규정을 만들어 지자체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을 뿐아니라 지역에서 막대한 수익을 내면서도 지중화사업 비용부담을 회피하는 것은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성토했다.

이 이원은 전력계통에 필요한 핵심시설인 발전소, 전력소, 변전소, 송전탑, 송전로, 전신주의 얽히고설킨 전선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전자파 등으로 환경적 피해와 주민의 건강권 침해는 고스란히 지자체의 몫으로 떠 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이원은 그린피스 자료를 인용해 북평화력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로 연간 조기 사망자가 20명이 발생한다며 발전소 운영 수명이 40년을 고려할 경우 800명이 폐암, 심혈관질환 등으로 조기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화력발전소 피해로 인한 동해시 사회적비용에 대해 충남도내 4개 화력발전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0년 기준으로 연간 7712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인근 삼척, 강릉은 물론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는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피해보상, 전기료 인하, 국비보조금 지원 강화 등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강력한 투쟁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이원은 최근 정부의 석탄 세금을 인상하는 에너지 세제 개편과 질소산화물에 대한 대기배출 부과금 도입 등과 관련해 이 법이 시행되면 시멘트 업계에 부과되는 세금은 약 650억원에 이른다며 이 중 일부를 피해지역에 재투자하게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원은 이와 관련해 현재 지방세법에 의한 원자력발전 사업자는 KWH당 1원의 지역자원시설세를 내는 반면 화력발전소 사업자는 0.3원만을 내고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면서 화력발전세도 상향조정하고 지역자원시설세에 송전탑 등을 포함하도록 해 해당 지역투자와 주민 보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정학 의원은 “더 이상 발전소와 송전철탑으로 인근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건강권, 재산권, 환경권에 대한 막대한 피해를 방치할 수 없다”면서 “강원도는 물론 관련 지자체와 총력체계를 구축해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