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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문 대통령, 체코 총리 만나 '원전 세일즈'…관련주 강세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09:05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09:05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체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원자력발전소 수주 지원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원전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우리기술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10.00% 오른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보성파워텍과 비에이치아이도 각각 4.76% 8.06% 상승 중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체코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체코 관계 발전 방안과 함께 원전 수주 관련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1000㎿급 원전 1~2기 건설을 추진 중으로 2025년 준공해 2035년 상업 운영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 중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수주액만 20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현재 우리와 중국, 러시아, 프랑스, 프랑스-일본 컨소시엄, 미국 등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명확한 결론을 낼 단계는 아니지만, (이번 정상회담이) 우리의 강점들에 대해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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