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소속 샤이니 태민이 일본 첫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태민은 지난 9월 가나가와 공연을 시작으로 이시카와, 시즈오카, 지바, 나고야, 사이타마, 나가노, 군마, 오이타,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전국 16개 도시에서 총 32회에 걸쳐 첫 솔로 투어 '태민 재팬 퍼스트 투어 ~ 시리우스 ~(TAEMIN Japan 1st TOUR ～SIRIUS～’(태민 재팬 퍼스트 투어 ～시리우스～)'를 개최했다.

샤이니 태민이 일본 첫 솔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태민은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 공연은 지난 24~26일 3일간 무사시노노뫼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렸다.

태민은 '괴도(Danger)',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무브(MOVE)' 등의 히트곡은 물론 오는 28일 발매 예정인 일본 첫 정규앨범 '태민(TAEMIN)'에 수록된 신곡 무대 등 총 22곡을 소화했다.

그는 공연 말미에 "여러분들 덕분에 솔로 투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이번 투어는 저의 첫 걸음이니, 앞으로도 한 걸음씩 성장하는 태민을 지켜봐달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첫 솔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태민은 오는 28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TAEMIN'을 발매, 현지에서의 인기 행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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