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짓는 '괴정 한신더휴' 정당계약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22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7~29일까지 사흘간 괴정 한신더휴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괴정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장림동 340-1에 있다.
부산 '괴정 한신더휴'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있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또한 비조정지역이라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괴정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다. 부산 사하구 사리로 70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총 835가구 규모다. 전용 59㎡ 타입 중 69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테라스하우스란 층이 올라갈 때마다 집을 조금씩 뒤로 물려 아래층 가구의 옥상 일부를 위층 가구가 정원으로 쓸 수 있는 집을 말한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타입에 따라 3베이(방 2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구조),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구조), 드레스룸(옷방), 알파룸(여유 공간), 테라스하우스와 같은 평면도 적용했다.
또한 사하구 내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적용 단지다.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동주대학교 부속유치원, 괴정초등학교, 승학초등학교가 근처에 있다. 단지 바로 뒤편에는 구덕산이 있다.
괴정 한신더휴는 이달 초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9.5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458가구 모집에 총 1522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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