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단독] 미래에셋·NH證, 삼성SDS 타워 인수 '경쟁'...주중 우선협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각가 6000억원 수준 예상
미래에셋·케이리츠 '높은 인수가' vs NH·유경PSG '투자 확약'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9일 오전 11시2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서울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 타워 입찰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수가는 약 6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주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19일 IB(투자금융)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잠실 삼성SDS 타워 서관의 매각주관사 씨비알이(CBRE)코리아·신영에셋컨소시엄은 매각 입찰 숏리스트 선정하고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마지막 비딩(응찰)을 진행중이다.

숏리스트는 최종 5곳이 선정됐으며, 가장 유력한 우선협상자 후보로는 미래에셋대우-케이리츠앤파트너스, NH투자증권-유경PSG자산운용이 꼽힌다.

미래에셋대우와 케이리츠앤파트너스는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유경PSG자산운용은 가격은 낮지만 LOC(투자확약서)까지 제출하며 강력한 인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숏리스트에 선정돼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매각이 진행중인 서울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 서관은 지상 30층, 지하 7층으로 이뤄진 고층 건물이다. 삼성SDS가 100% 임대중이며 임차기간은 2024년까지 약 6년의 잔여 임차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다. 매각자는 삼성SRA자산운용으로 지난 2013년에 건물을 4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부동산업계에 알려진 삼성SDS타워 서관의 인수가는 3.3㎡(평)당 2000만원 수준으로 연면적(9만9536㎡)을 따지면, 총 6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서울스퀘어 비딩 이후 국내 괜찮은 매물이 없어서 인지 이번 건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SDS타워는 시장 예상가보다 많은 가격을 써낸 입찰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사 중에는 미래에셋대우-케이리츠앤파트너스와 NH투자증권-유경PSG자산운용 등이 입찰했다”며 “그 중 NH투자증권의 경우 가격은 낮지만 디파짓에 LOC 등 다양한 조건을 걸며 인수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은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대체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IB전문가인 정영채 사장 취임 이후 굵직한 거래를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상반기 IB수익으로만 1673억원으로 증권사 중 1위에 올랐고, 미래에셋대우도 상반기 1305억원의 IB수익을 올렸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대체투자 시장이 증권사에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대형증권사들의 관심이 크다”며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등이 독식하던 시장에 NH투자증권이 새로운 세력으로 나타나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