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중국, 美 로힝야족 탄압 비난받은 미얀마 옹호 '가재는 게 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무슬림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탄압으로 전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을 옹호하고 나섰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ASEAN)-미국 정상회의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뒤를 지나가고 있다. 2018.11.15.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별도로 진행된 두 정상간 회담에서 리 총리는 중국이 미얀마와의 관계에 큰 중요성을 두고있으며 우정의 전통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 총리는 "중국은 미얀마의 국내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미얀마와 방글라데시가 대화와 협의를 통해 락킨 지역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도록 지원한다"며 중국이 "그런 점에서 관련 당사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펜스 부통령은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을 만나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탄압을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군부의 탄압에 있어 수치 자문역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꼬집었다.

유엔 기관들에 따르면 서부 락킨주(州)에서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은 로힝야족 난민은 70만명이 넘는다. 지난해 8월 로힝야족 반군이 미얀마 보안군을 공격한 사건 이래 군부의 로힝야족 탄압은 극에 달했다.

중국도 신장자치구의 무슬림 소수민족 위구르족을 탄압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다. 외신에 따르면 정부는 이들의 종교활동을 감시하고 이른바 '재교육 캠프'를 통해 종교를 포기할 것을 강요한다. 미국은 중국의 인권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지만 미국은 '남의 가정에 관여하지 말라'는 입장이다.

중국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수치 국가자문역은 중국이 여러 차례 미얀마에 도움을 주었고 특히 미얀마의 평화 과정과 락킨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지지를 보내온 것에 대해 중국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은 로힝야족 난민들의 본국 송환은 난관에 부딪혔다. 방글라데시 수용소 난민들의 항의와 양국 관계자들의 비난으로 인해 이날 송환 계획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