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모바일앱 내 해외 직구 서비스를 오픈하고 글로벌 적립 제휴사 30여개를 확대했다.
롯데멤버스는 해외직구가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엘포인트 ‘직구페이백’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지금까지 해외 직구로 어렵게 구매해왔던 해외 브랜드와 제품들을 엘포인트를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높은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 나우렛(Nowlet), 루이자 비아 로마(Luisa via Roma)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비롯해 의류·액세서리, 뷰티·헬스케어, 컴퓨터·전자기기 등 3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엘포인트 앱 내 ‘직구페이백’ 카테고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2%를 엘포인트로 상시 적립 받을 수 있다.
최근 ‘엘포인트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실시한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를 원하는 품목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위가 의류(48.4%), 2위 잡화(36.6%), 3위 가전(31.6%)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제품에 대해 평균 38% 정도의 할인을 받기를 원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엘포인트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이달 30일까지 ‘직구페이백’ 서비스 이용시 결제 금액의 최대 10%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 신병휘 상무는 “이제 엘포인트 고객들은 해외 브랜드 제품 구입에서도 엘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졌다. 글로벌 제휴를 통해 엘포인트 앱 활용도를 한층 높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엘포인트는 국경 없는 제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한층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L.POINT 해외직구 서비스[사진=롯데멤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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