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신평사 "신용등급엔 영향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모채 신용등급 한기평 AA-, 한신평·나이스신평 A+
신평사 "신용위험을 확대시킨다고 단언하기 어려워"
삼성바이오, 사모채 총 2900억 발행…보험·은행 대거 보유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신용평가사들은 삼성바이오의 신용등급에는 당장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했다. 삼성바이오의 회계문제가 실적 등 기존 사업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다만 신용등급의 평가기준이 되는 회계투명성 문제가 부각된 만큼 신용평가사들은 삼성바이오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16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의 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AA-),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A+)다. 이는 삼성바이오가 사모채를 발행할 때 부여한 것이다. 사모채 평가 등급은 공시 의무가 없어 신용평가사 3사 모두 공시하지는 않았다. 삼성바이오는 신용평가사에 신용등급을 의뢰한 후 비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평사들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이슈가 불거졌지만 신용등급을 재평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기평 관계자는 "(삼성바이오 등) 공시되지 않은 비공시 등급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며 "내부 기준과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가 있기 때문에 비공시등급에 대해 어떻게 산출이 되고 어떤 등급 추세를 보이고 있는지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향후 삼성바이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에도 신평사들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신평사 관계자는 "실적 자체가 굉장히 부실하고 경영권에 문제가 있는 저신용업체들은 대부분 분식이나 감사의견 적정을 취득하지 못해 상장폐지 대상에 오르는 경우들이 있다"며 "그런 경우는 엄중하게 상황을 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는 대기업 계열사인데다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본구조를 보면 이번 (분식회계) 이슈가 즉각적으로 신용이벤트나 신용위험을 급격히 확대시킨다고 단언하기 어렵다"면서 "여러가지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분식회계 결론, 상장폐지 가능성만 가지고 즉각적으로 채무상환의 문제가 생긴다고 단언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앞서 한신평은 지난 9월 삼성그룹 관련 특별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를 언급했다.

한신평은 당시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를 분식회계로 결론지을 경우 회계처리 위반 금액의 20%까지 과징금이 부과되거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통해 상장폐지 될 수 있고, 제재 수위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행정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신평은 "삼성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상 한계점,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위탁생산(CMO) 사업의 높은 성장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순차적인 생산능력 증설로 강화된 사업역량과 견조한 외형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신성장동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에피스에 대한 육성의지는 여전히 확고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12월(21일) 만기 도래하는 5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무보증)를 포함해 총 2900억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이들 사모채는 국내 보험사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