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철도시설공단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08:44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08:44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한 강원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교통시설부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1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강원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이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을 수상했다.

전희광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오른쪽에서 11번째)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장인 김시호 회장(오른쪽에서 13번째)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프로젝트 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강원 원주시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120.7km 구간에 총사업비 3조6913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경부, 호남, 수서고속철도에 이은 한국의 네 번째 고속철도노선이기도 하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22일 개통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전 세계 방문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도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철도공단측 설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철도건설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약 400명에 달하는 국제프로젝트 관리 전문가(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를 중심으로 하는 PM 조직체계 활용해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전희광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도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해 준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공사에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네트워크를 실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