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8~10일 중국 란저우시에 위치한 란저우대극원서 공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흙의 노래'가 지난 12일 베일을 벗었다.
'아리랑, 흙의 노래' 준비 과정 [사진=올댓퍼포먼스] |
이날 파주 사다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킥오프 미팅에는 '아리랑, 흙의 노래' 배우들과 공연 연출 전 스태프가 참여했다. 미팅 후 4WX(홀로그램 스크린)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이 영상물은 무대의 홀로스크린에 직접 투사돼 공연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아리랑, 흙의 노래' 총괄 연출 기획사인 (주)올댓퍼포먼스는 지난 2014년 북경공인체육관(3000석) 최장기 기록을 세운 '카르마, 운명의 랩소디'를 성공적으로 진출 시킨 바 있다.
'아리랑, 흙의 노래'는 내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란저우시에 위치한 란저우대극원에서 초연 후 국내 전국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