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2018광주비엔날레, 오늘 66일간 대장정 마무리…31만여명 관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상된 경계들' 주제, 11명 큐레이터 참여
2년 전 대비 21% 관람객수 증가…주최 측 "차별화된 전시 덕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8광주비엔날레가 11일 66일간의 긴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 9월7일 개막한 2018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감독 체제에서 벗어나 11명의 큐레이터가 참여해 다층적인 전시를 시도했다. 43개국에서 165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비엔날레를 찾은 관객은 31만8000명(11일 오후 6시 기준)이다. 이는 2016광주비엔날레 관람객 26만2500명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은 "최근 지역마다 유사한 비엔날레와 다양한 축제들이 생겨나는 환경 속에서도 순수 미술 행사에 이처럼 관람객이 증가한 데는 아시아 최대라는 브랜드 가치와 함께 광주라는 개최지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전시, 두 곳의 메인 전시 공간이 지닌 다양성과 규모 면에서 입소문이 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비엔날레는 11명 큐레이터의 기획 아래 인류 역사와 사회적·정치적 환경 등 경계에 있는 동시대 화두를 시각적으로 다채롭게 펼쳐냈다.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선보였던 그리티야 가위웡 섹션은 아시아의 이주와 난민 문제를 환기시켰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국미술의 현주소를 집약시켜 보여준 김만석&김성우&백종옥 섹션은 관람객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친숙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11개 주제전 중 북한의 대형 집체화를 대거 선보인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은 국제무대에서 생소했던 북한미술이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아트아시아퍼시픽(Art Asia Pacific, 9월12일자)과 아트인포(Artinfo, 9월26일자) 등 해외 매체는 북한 미술에 대해 감탄을 드러냈다.

‘북한미술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 관람객들 [사진=광주비엔날레]

장소특정적 신작 프로젝트 'GB커미션'과 해외 유수 미술기관이 참여한 위성프로젝트 '파빌리온 프로젝트'도 현대미술의 층위를 더욱 견고하게 엮어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광주비엔날레에는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독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 주한 그리스 대사, 주한 멕시코 대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딩 샤오 징 대만 문화부 차관, 장병완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 연합 대표부,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광주고등검찰청, 광주지방경찰청, 광주본부세관, 광주광역시의회,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노건호 씨, 오월어머니집 회원 등 각계각층과 다양한 단체 및 기관에서도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방문이 지속됐다. 광주지역에서 불로초, 송정중앙초, 은빛초, 동아여중, 동신여중, 수피아여중 등을 비롯해 전남지역에서도 다녀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람하는 관람객들 [사진=광주비엔날레]

해외 주요 매체들도 2018광주비엔날레를 향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9월28일자)는 "2018광주비엔날레는 주제를 다각도에서 해석하고 시각화하면서 7개 전시가 이루는 전체적인 주제의식과 완성도가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 전시공간은 기존의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확장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활용됐고 광주의 역사성을 반영한 구 국군광주병원, 5·18민주평화기념관 등이 시각예술현장으로 조명 받으면서 도시의 브랜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광주만의 정체성을 예술에 녹였다는 호평이 이어진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