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김정호의 4차혁명 오딧세이] 시인 이육사 알면 4차 산업혁명 보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 안동에서 이육사 시인을 생각한다

단풍이 절정으로 물든 계절이다. 이번 주에는 가을비가 내려 발걸음에 낙엽이 쌓인다. 그래서 계절이 흘러간다. 이 가을 황금 들판과 단풍 여행지로 경북 안동을 최고로 추천한다. 안동은 전통과 정신의 고장이기도 하다. 안동 단풍 구경 여행 길에 안동 시내 버버리 떡집에 들러 맛있는 떡도 먹고, 월명교 위를 걸어도 좋다. 그리고 그 옆 헛제사밥 식사도 재미있다.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

더해서 낙동강 근처 고택에서 하룻밤 자는 것도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낙동강 상류 물 위에 반사된 햇빛 물결을 감상해도 좋다. 안동에서 조금 더 들어가 봉화 청량사 산행을 추가해서 가을 냄새를 맡아 앉아 산사를 본다. 또 가을에는 청량사 산사 음악 축제가 있다.

더 깊이 들어가 영주 부석사도 들르고, 가는 길에 풍기역 앞에서 불고기를 먹어도 금상첨화이다. 이래서 안동, 봉화, 영주, 풍기 지역은 깊은 가을을 느끼기에 참 감동적이다. 필자가 즐기는 여행 코스이다.

그런데 안동 여행 중에 만났던, 오래 기억이 남는 여행지가 바로 이육사 문학관이다. 이육사 문학관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 번지에, 낙동강 옆 넓은 들판에 고즈넉이 앉아있다.

문학관 창문을 열면 창 밖으로 넓은 금빛 황금 들판이 보인다. 그곳에서 자라난 이육사 시인의 삶과 실천을 생각하면 더욱 뜻 깊은 여행이 된다. 풍경과 냄새, 사람과 가을 빛깔, 그리고 역사와 인물이 합쳐지면 여행이 최고다.

경북 봉화 낙동강 상류지역의 청량사에 가을 단풍이 물들어 있다. [출처:티스토리(Tistory)]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으로 퇴계 이황의 14대 손으로 안동 도산면에서 1904년 5월 18일 태어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육사는 아호로 대구형무소 수감 생활 중 수감번호인 ‘264’를 후일 아호호 쓴 것이다. 1925년 초반에 가족이 대구로 이사한 뒤 형제들과 함께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1927년 10월 18일 일어난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큰형인 원기, 동생 원일과 함께 투옥되었다. 이후 중국에서 조선인 항일 군사학교에 1932년 9월 입학하여 보병 육성과 특수 부대원 훈련을 받고 이듬해 4월에 졸업하였다.

1943년 어머니와 큰형의 소상을 위해 잠시 귀국했다가 체포되어 베이징으로 압송되었고, 다음해인 1944년 1월 16일 광복을 보지 못하고 베이징 주재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육사 문학관에서 가슴이 저려오는 감동을 얻는다. 무엇보다도 울림이 있는 것은 이육사의 시, 사상, 신념이 일생 동안 일정하게 관통했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그의 일관된 신념은 시에도 똑같이 반영되었고, 그의 행동과 실천에 일정하게 나타나 있다. 말과 생각과 행동이 일치했다. 그래서 이육사의 시가 더욱 감동적이고 이 가을 단풍과 일치한다. 가을은 매년 같은 색깔과 냄새와 풍경으로 변함없이 되돌아온다.

이육사 시인. [출처:한국민족문학 대백과 사전]

내 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그 이육사의 시 중에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시가 ‘청포도’이다. 학교 대학원 수업시간에 프린트해서 학생들 앞에서 같이 읽은 적도 있다. 읽을 때 마다 목이 메인다. 그리고 이육사 문학관 앞의 낙동강 강물과 청량사 맑은 공기도 함께 몰려 온다. ‘청포도’ 시는 다음과 같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시를 읽으면 4차 산업혁명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를 읽어야 한다.’ 시는 은유, 직유, 연상과 화음을 통해서 상상력을 선물하고, 다른 사물과 기억을 연결시킨다. 그래서 상상력과, 통찰력을 선물한다. 이러한 은유, 직유, 연상과 화음은 창조력의 원천이 된다. 4차 산업혁명은 남들이 가지 않은 상상의 세계의 구현이다.

공학을 하면서도 핵심 개념을 잡기 위해서는 ‘시’적 접근이 필요하다. 아무리 복잡한 이론과 수식도 그 개념을 관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념을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작업을 ‘모델링”이라고 한다. 공학 현상과 원리를 단순화하고, 본능과 일상 생활의 경험에 연관해서 이해하려 한다. 이러한 단순화와 개념화 과정에서 이론을 직유, 은유, 연상 기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면 그 개념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된다. 여러 기술과 산업을 융합할 수 있는 발상의 힘이 생긴다. 그래서 명 연사의 강의는 누가 들어도 이해하기 쉽게 된다. 이러한 훈련에 ‘시’가 최고 이다. 그래서 4 차 산업혁명을 위해서는 공학자, 기업가들은 시를 읽어야 한다. 그리고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서 인문학이 상상력의 지평을 열어준다.

4차 산업혁명이 무르익어 경제도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나면 좋겠다. 내가 ‘바라는 손님’ 은 경제가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평하게 기회를 얻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다. ‘청포도’ 가 4차 산업혁명 ‘일자리’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준비하듯이 4차 산업혁명 준비를 해야겠다. 이제 ‘내 고향 칠월” 도 지나고 11월이 되었으니,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주렁주렁 매달린 풍성한 청포도. [출처: 태평농장]

 

joungho@kaist.ac.kr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