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현대차, 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 전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중국 중앙미술학원·이대형 공동 큐레이팅
미래 사회 비전 제시…가상현실, 인공지능, 3D 프린터, 생명공학 등
오늘 서울전, 24일 모스크바전 개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진보하는 기계와 인간이 맺게 될 관계의 변화, 문화와 테크놀로지의 역학관계에 주목하는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展(전)이 이달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서울, 모스크바에서 동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중국 중앙미술학원(中央美术学院) 간의 첫 합동 전시 프로젝트다. 여기에 201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이자 현대자동차 아트 디렉터 이대형의 공동 큐레이션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3명의 큐레이터가 각기 다른 시각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풀어낸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내부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전시는 첨단 테크놀로지가 진보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사회문화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며 이와 연관된 19명의 작가와 함께 가상 현실, 인공 지능, 3D 프린터, 로보틱스, 생명 공학,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과 접목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베이징 전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는 사람의 신체 기관인 심장이나 손도 3D 프린터나 생명 공학 기술로 대체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신승백·김용훈의 'Cloud Faces' 등의 작품은 인공 지능이 학습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인간적인 오류를 통해 미래 인류의 모습을 살펴본다.

전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의 개막식은 7일(현지시간) 개최됐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을 비롯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자동차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 마틴 혼직직(Martin Honzik)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치우 즈지에(Qiu Zhijie) 중국 중앙미술학원의 교수, 마리아노 사르돈(Mariano Sardón) 멀티 미디어 아티스트 및 주요 미술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징을 시작으로 9일 서울, 24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동일한 주제의 전시를 시작해 내년 2월28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양아치, ROOMTONE, 이장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일 진행될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 개막식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마틴 혼직과 참여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를 소개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