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화사=뉴스핌] 이미래 기자 = 8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을 가졌다. 헨리 전 국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전면적으로 맞서면 구소련 붕괴 이후 정착된 현재의 세계 질서가 무너질 것"이라며 "양국이 의사소통 확대를 통해 갈등을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만남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함으로 풀이된다. 2018.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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