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토요타, 사상 최고 실적에도 “美 통상정책에 발목 잡힐까 고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의 통상 압박에 글로벌 생산 재편까지 고려
美 현지생산과 日 국내생산·고용유지 균형 고민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토요타자동차가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통상 정책에 발목이 잡힐까 고민하고 있다.

토요타는 6일 발표한 2018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상반기(4~9월) 결산에서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3.4% 증가한 14조6740억엔(약 147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이익도 16.0% 증가한 1조2423억엔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중간결산 실적 호조에 힘입어 토요타는 올 회계연도 실적 전망도 상향조정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29조5000억엔(종전 29조엔), 순이익은 2조3000억엔(종전 2조1200억엔)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토요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보호주의를 내세운 미국 트럼프 정권의 통상 정책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토요타는 글로벌 생산 체제의 재편까지 시야에 두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7일 지지통신이 전했다.

토요타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아시아다. 아시아 지역의 영업이익은 2762억엔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0%나 증가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중형 세단 ‘캠리’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북미 시장(1372억엔)의 약 두 배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미국이 포문을 연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토요타의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무역전쟁 영향 등으로 인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아가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개정해 역내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인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비율을 현행 62.5%에서 75%로 인상하기로 했다.

6일 결산 기자회견에 나선 고바야시 코우지(小林耕士) 토요타 부사장은 나프타 개정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부품을 순차적으로 현지 생산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권은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최대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미국의 압박 수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고바야시 부사장은 “일본 내 생산 300만대는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의 통상 압박에 따른 북미 현지생산 강화와 일본 국내생산 및 고용 유지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가 토요타의 고민거리로 부상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6일 중간결산 실적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고바야시 코우지 부사장(왼쪽)과 디디에 르로이 부사장.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