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JB '활짝', DGB '주춤', BNK '굳건'...지방 금융지주 자존심 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J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855억 vs DGB 2931억 '박빙'
BNK금융, 5393억으로 굳건한 1위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지방 금융지주들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누적순이익 2855억원(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 211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누적순이익 2931억원(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 2786억원)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5393억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CI=JB금융지주]
[CI=DGB금융지주]

◆ JB금융, 계열사 성장확대 광주은행 편입 “상승세 이어간다”

JB금융지주의 약진 배경에는 전북은행 등 계열사 이익성장이 있다. 지주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확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각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졌다.

JB금융 자회사인 전북은행(이하 별도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51.4% 증가한 873억원의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1414억원, JB우리캐피탈도 686억원의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7%, 13.4% 증가한 수치다.

JB금융은 광주은행 실적 반영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분기까지는 자회사로 편입한 광주은행의 실적의 57%만 계산됐다. 4분기에는 광주은행의 실적 전부가 그룹 실적에 포함되는 만큼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반기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광주은행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가 마무리돼 실적 100%가 반영되는 만큼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DGB금융, 상승세 일보후퇴 “하이투자증권 품고 반등한다”

DGB금융지주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실적을 내놨다. 올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에 그쳤다. 실적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DGB대구은행 등 주요 계열사 성장세 둔화가 눈에 띈다. 대구은행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지만 3분기에는 7.1% 증가에 그쳤다.

다만, 눈에 보이는 것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DGB금융 측의 설명이다. 비용을 먼저 처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만 1회성 비용 대손 충당금 100억원 이상을 보수적으로 계산했다”며 “향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을 발판으로 상승세 전환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달까지는 하이투자증권의 실적이 그룹 전체의 것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번 달부터는 합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에서만 100억여원의 실적을 거둬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6000억원 달성 목표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 BNK금융, 핵심이익 확대 건전성 확보 “흔들리지 않는 1인자”

BNK금융지주는 탄탄한 실적으로 넘볼 수 없는 1위 자리를 구축했다. BNK금융은 3분기 5393억원의 누적 순익을 기록해 상반기 누적순이익(3576억원) 보다 1817억원 늘었다.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 5600억원의 96.3%를 달성한 점을 감안하면, ‘1인자’의 자존심을 세운 셈이다.

BNK금융의 실적 기반은 핵심이익과 계열사 실적 확대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427억원) 증가한 1조 7566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8%(376억원) 증가한 1678억원으로 핵심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3731억원, 16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캐피탈 524억원, BNK저축은행 119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건전성지표와 대손비용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BNK금융지주의 지방지주 1인자 수성은 당분간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kingj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